07월 08일(화)

서천군보건소, 재활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보건소
서천군보건소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서천군 제공)

서천군보건소 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를 통해 이뤄졌다.

서천군보건소 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재가 장애인을 위한 직접 방문 재활서비스,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재활 보조기기 무료 대여, 장애인식개선 홍보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통합형 재활 서비스를 확산시켰다.

이번 평가에서는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천군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의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서비스 확대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은 올해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도 협력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 재활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장애인 건강권 강화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꼽힌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건강보건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재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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