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화)

선예 “원더걸스 다시 뭉칠 수도…좋은 기회 되면”(라디오스타)

선예 MBC 라디오 스타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가수 선예가 12년 만에 원더걸스로 깜짝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히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선예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인기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출연해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콘서트에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오른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선예는 원더걸스 탈퇴 후 무려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에 오른 소감을 비롯해 향후 원더걸스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선예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멤버들과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12년 만에 원더걸스로 다시 무대에 서는 게 정말 감격스럽고 뭉클했다”며 당시의 감정을 솔직히 밝혔다.

이어 선예는 god부터 트와이스까지 JYP를 대표하는 여러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며 느꼈던 특별한 소감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선예가 원더걸스의 본격적인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

선예는 원더걸스의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과 마음이 잘 맞고, 상황이 허락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켰다.

실제로 선예는 원더걸스 탈퇴 이후에도 꾸준히 멤버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의 리더로 데뷔해 ‘Tell Me’, ‘So Hot’, ‘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선예는 2013년 결혼과 함께 돌연 활동을 중단했고, 2015년 공식적으로 팀에서 탈퇴하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 후 원더걸스는 멤버 재정비를 거쳐 활동을 지속했으나 결국 2017년 공식 해체됐다.

선예는 방송에서 탈퇴 후 결혼과 육아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간의 심경과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힐 예정이다.

특히 결혼 후 캐나다로 이주해 사실상 연예계를 떠난 뒤 다시 국내에서 활동을 재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 대해 “선예가 오랜만에 원더걸스 멤버들과 무대에 섰던 감동의 순간을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위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선예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패널들과의 케미도 뛰어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예가 원더걸스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그녀의 방송 출연과 앞으로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긴 공백 끝에 팬들 앞에 선 그녀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행보를 보일지 기대된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