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8일(화)

‘선의의 경쟁’, 전학생 정수빈 등장에 소녀들의 관계성이 요동친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오는 2월 10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선의의 경쟁
(사진 출처 – STUDIO X+U ‘선의의 경쟁’ 제공

‘선의의 경쟁’은 치열한 입시 경쟁이 펼쳐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전학생 우슬기(정수빈 분)를 중심으로 소녀들 간의 미묘한 관계와 숨겨진 미스터리를 그린 걸스릴러다.

이 작품은 살벌한 경쟁 속에서도 믿음과 배신, 연대와 갈등을 통해 변화하는 소녀들의 감정을 생생히 담아내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선의의 경쟁’의 주역으로는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가 출연한다.

각 캐릭터는 입시 경쟁을 넘어 생존 경쟁에 놓인 소녀들로 분해 얽히고설킨 감정과 관계를 다룬다.

특히 유제이는 전교 1등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채화여고의 절대적 인물로, 전학생 우슬기에게 보이는 따뜻한 태도와 서늘한 표정 사이의 상반된 모습을 통해 그의 진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주예리(강혜원 분)는 우슬기를 흥미롭게 주시하며, 소문과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을 가진 가십의 여왕으로서 우슬기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또 다른 인물 최경(오우리 분)은 우슬기에 대해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낸다.

유제이로 인해 한 번도 전교 1등을 차지하지 못했던 최경은, 유제이와 대등한 위치에 놓이는 우슬기를 경계하며 감정적 파동을 드러낼 예정이다.

2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이들 간의 관계성을 암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제이의 따뜻한 미소와 서늘한 시선, 주예리의 흥미 가득한 눈빛, 그리고 최경의 경계 어린 태도는 캐릭터 간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선의의 경쟁’은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더불어 소녀들 간의 심리적 갈등과 입시 경쟁이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결합해 강렬한 서사를 예고한다.

연출은 김태희 감독이, 극본은 김태희와 민예지 작가가 맡아 신선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한편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부터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긴장감 넘치는 소녀들의 경쟁과 비밀이 밝혀질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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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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