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X 잔망루피, ‘낭만어록Zip’ 출시… 포토카드 24종 한정 제공

설빙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특별한 굿즈 ‘낭만어록Zip’을 출시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 굿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설빙이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설빙은 13일 잔망루피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낭만어록Zip’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총 5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한정된 기간 동안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에는 △낭만포토카드 24종 △DIY카드 △와앙 포토카드 △마그넷 프레임 △하드커버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소비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감성 굿즈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낭만포토카드’는 감성적인 문구가 담긴 카드로, 다이어리 꾸미기나 행운 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최근 ‘꾸미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스티커, 포토카드, 다이어리 꾸미기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굿즈는 설빙 팬 뿐만 아니라 잔망루피 캐릭터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DIY카드’는 소비자들이 직접 낭만 어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를 활용해 친구나 가족에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선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굿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와앙 포토카드’다.
잔망루피가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SNS에서 개성 있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요즘 트렌드인 ‘스티커 사진’이나 ‘포토부스 촬영’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MZ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마그넷 프레임’을 활용해 포토카드를 액자처럼 장식할 수도 있다.
또한, ‘낭만어록Zip 하드커버케이스’에 포토카드를 보관하면 책처럼 정리할 수 있어 수집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낭만어록Zip’은 13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잔망루피딸기설빙’과 ‘잔망루피초코설빙’ 세트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한 소비자들은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다.
설빙은 이번 굿즈를 통해 단순한 디저트 브랜드를 넘어 트렌디한 캐릭터 협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지난 7일 출시한 ‘잔망루피 낭만키링’에 이어, 이번 ‘낭만어록Zip’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제품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캐릭터 굿즈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 MZ세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은 제품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설빙 역시 단순한 빙수 브랜드가 아니라, 굿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잔망루피 컬래버 굿즈는 단순한 한정판 제품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직접 활용하고 수집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포토카드 및 DIY카드와 같은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가한 점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설빙이 어떤 방식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갈지,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