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도루코 콜라보 패키지 한정 판매 돌입

넷마블이 자사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와 생활용품 브랜드 도루코의 협업 패키지를 23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번 콜라보는 게임과 일상용품을 연계한 이색 마케팅 사례로, 도루코 네이버 직영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도루코의 ‘PACE 3D 모션’ 라인업 면도기와 면도날, 쿨링 쉐이빙폼 등으로 구성됐다.
면도기 1개와 4입날 2개, 3입날 1개, 쉐이빙폼이 포함되며, 구매자 전원에게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쿠폰도 지급된다.
게임 내 보상으로는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펫 소환 이용권 7개,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루비 700개가 제공되며, 쿠폰 이름은 ‘도루코 X 세븐나이츠 리버스 7777 쿠폰’으로 명명됐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게임 유저는 물론 도루코 브랜드 팬층에게도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넷마블의 신작으로, 원작 ‘세븐나이츠’의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론칭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단 7시간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5일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 모델로는 가수 비비가 선정되었으며, ‘더 뉴 세븐나이츠 송’ 등 음악 콘텐츠도 함께 선보이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간의 협업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신규 유입 모두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이번 도루코와의 컬래버레이션은 게임 유저들에게 실용성과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