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5일(일)

세븐럭, 방한 외국인 이동 편의 강화…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

세븐럭
(사진 출처-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협력해 방한 외국인의 이동 편의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방한 외국인 유치 증대 및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와 GKL의 공식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플러스(SevenLuck+)’가 앱 투 앱(App to App) 방식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은 ‘세븐럭 플러스’ 앱에서 카카오T 블루, 벤티, 블랙, 모범택시 호출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요 방문객 이동 경로에 QR 코드를 비치해, 이를 스캔하면 목적지가 자동 설정되는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이용객이 보다 손쉽게 세븐럭 카지노를 방문하고, 한국에서의 이동 경험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GKL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 플러스’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케이라이드는 출시 이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방한 외국인의 이동을 지원해왔다”며 “GKL을 비롯한 관광 업계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이동 경험을 향상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현 GKL 사장은 “GKL 공식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 플러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쉽게 세븐럭카지노를 방문하고 한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