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네트웍스, AI 기반 돌봄 안전망 강화 서비스 선보여

세종네트웍스 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에이지테크 기반 서비스 ‘세종올케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올케어는 클로바 케어콜을 바탕으로 돌봄 모니터링 전용 앱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위기 상황 시 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대상자가 전용 앱을 설치하면 통화 기록, 스크린타임, 휴대폰 충전 이력 등 데이터를 분석해 일상 활동을 감지한다.
서비스는 대상자의 생활 반응이 없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AI가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하고 출동을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119 신고나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부사장은 “사회관계망 규모 감소, 신체활동 능력 저하 등을 이유로 고립되는 노인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AI와 데이터를 연계한 세종올케어가 돌봄 관리 및 감독,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