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전거 · PM 무료 안전교육 실시… 시민 참여 확대

2025년 03월 18일

세종시 가 자전거 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교육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전거 와 전동킥보드 무료 안전교육은 세종시 나성동 한두리대교 하부 공간에서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며, 상반기 교육은 4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기수별 2주간 총 10회에 걸쳐 1회 2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에서는 자전거 교통법규 및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기교육을 통해 자전거 타는 방법과 도로 주행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말반을 새롭게 편성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법규 준수 사항 등을 추가 교육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과 안전모 등 안전용품이 제공된다.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5세 이상 세종시민이며,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 천흥빈 교통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료로 진행되는 안전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