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세종오송로 · 행복대로 19일 양방향 차단

세종오송로
행복청과 LH 세종본부는 오는 4월 19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세종오송로와 행복대로 삼거리 구간 양방향 램프교 거더 설치공사를 위해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오는 4월 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세종오송로 와 행복대로 삼거리 구간 양방향에서 램프교 거더 설치 공사를 위해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행복도시와 오송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램프교 설치를 통해 향후 지역 내 차량 흐름 개선과 시민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오송로 의 교통 통제 시간은 오송에서 세종 방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세종에서 오송 방향은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다.

해당 구간은 15분 간격으로 차단과 개통이 반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도 1호선을 우회하거나 평소보다 약 30분 일찍 출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행복청은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토요일 오전 시간대를 작업 시간으로 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에는 교통 및 안전 관리 인력 45명을 배치해 공사 중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교통을 통제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계획대로 오는 2026년 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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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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