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사업 리밸런싱 본격화

세종텔레콤 이 전기·통신·소방 설비 시공 및 토목공사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는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 역량을 고부가가치 인프라 공사로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 중이다.
세종텔레콤은 최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안종석 부회장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안 대표는 세종텔레콤 CSO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자회사 조일이씨에스 대표이사로서 수십 년간 전기공사 분야를 이끌어온 업계 전문가다.
세종텔레콤 은 지난해부터 조직 슬림화와 운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 리밸런싱을 추진해 왔다.
2023년 4월에는 유선통신 사업 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세종네트웍스’를 설립,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알뜰폰 사업은 수익성 저하로 인해 철수 절차를 밟고 있으며, 신성장 부문이던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은 분할해 별도 법인 ‘세종DX’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세종텔레콤은 전기·통신·소방·토목 등 인프라 공사 사업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통신 기반 인프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전력 디지털화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안종석 대표는 “산업별 경기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수익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전력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