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탭 송경진 이 야스오로 맹활약하며 썬더 토크 게이밍(TT)의 2연승을 이끌었다.
TT는 22일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스플릿 1 그룹 스테이지 C조 경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상대로 3 대 1 승리를 거뒀다.
특히 네 번째 세트에서 송경진은 야스오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첫 번째 세트에서 TT는 초반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전력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라인 스와프 전략으로 상대 제이스를 연달아 제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TT는 드래곤과 공허 유충을 차곡차곡 챙기며 분위기를 잡았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굴려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초반 상대 라이즈의 날카로운 플레이에 흔들렸지만, 첫 번째 드래곤 싸움에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TT는 전령 싸움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고, 아타칸 싸움에서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4세트는 세탭 송경진의 야스오 플레이가 빛났다. 송경진은 초반부터 ‘엔젤’ 샹타오의 르블랑을 상대로 절묘한 스킬 활용을 보여주며 솔로 킬을 따냈다. TT는 드래곤을 챙기며 골드 차이를 벌렸고, 전령 싸움에서도 승리하며 바텀과 미드 포탑을 파괴했다. 상대의 교전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은 송경진은 야스오로 중심을 잡아주며 맹활약했다. TT는 바론을 처치한 뒤 버프를 이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TT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장로그룹 3위에 올라섰다. 송경진은 이번 경기에서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