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0일(목)

소니코리아, 블루투스 기반 슈팅그립·리모컨 공개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GP-VPT3 슈팅그립과 RMT-VP2 리모컨. (사진 출처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 가 영상 촬영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블루투스 기반의 올인원 무선 슈팅그립 ‘GP-VPT3’와 무선 리모컨 ‘RMT-VP2’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소니의 알파(Alpha) 및 ZV 시리즈 카메라와 호환되며,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신제품 GP-VPT3는 촬영 그립과 삼각대, 리모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3 in 1 액세서리로, 기존 GP-VPT2BT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탈착 가능한 무선 리모컨이 포함돼 있어 촬영 중에도 빠르게 제어가 가능하다.

줌과 포커스 조작은 물론, 셀피 모드 전환까지 버튼 하나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그립 디자인은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지원하며, 다양한 각도 조절 기능을 통해 유연한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1.5kg의 카메라 장착을 지원하며, Alpha 7C II, ZV-E10M2, ZV-1M2 등 최신 소니 카메라와의 호환성을 갖췄다.

함께 출시된 무선 리모컨 RMT-VP2는 약 10m의 무선 연결 범위를 지원하며, 단체 촬영이나 삼각대 고정 촬영 시 유용하게 활용된다.

리모컨 전면에는 영상 촬영, 줌/초점, 사용자 지정 기능을 위한 C1 버튼 등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설정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도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전문가 수준의 촬영이 가능하다.

리모컨 역시 방진 및 방적 기능을 갖춰 야외 촬영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액세서리 출시로 영상 크리에이터 및 유튜버, 브이로거(Vlogger)들을 위한 영상 촬영 환경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GP-VPT3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RMT-VP2는 블랙 단일 색상으로, 가격은 10만5000원이다. 두 제품은 각각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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