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7일(월)

소란, 퍼펙트 데이 11 성황리 진행…완벽한 봄의 감성 선사

소란 콘서트 ‘Perfect Day 11'
(사진출처-MPMG MUSIC)

페스티벌 황제로 불리는 밴드 소란이 올해도 어김없이 소극장 장기 콘서트 퍼펙트 데이 11을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년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온 퍼펙트 데이 시리즈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3월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인 퍼펙트 데이 11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매주 금, 토, 일 총 9회에 걸쳐 펼쳐진다.

소란은 올해 소란의 집에서 열리는 홈파티라는 콘셉트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무대 디자인부터 세심하게 신경 쓴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소란의 초대를 받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공연장 곳곳에는 소란 멤버들의 등신대와 함께 소파, 책장, 책상 등이 배치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팬들이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객석에는 소란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집들이 선물로 작은 수건이 배치되어 있어 집에 초대한 손님을 맞이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소란의 퍼펙트 데이 11이 특별한 이유는 무대뿐만 아니라 공연 전후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이다.

공연 당일 아침에는 소란 멤버 중 한 명이 직접 작성한 퍼펙트 모닝 문자 서비스가 관객들에게 전송되며, 공연 시작 전에는 멤버들이 직접 그날의 셋 리스트가 담긴 순서지를 나눠주며 팬들과 소통한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한 명의 관객을 선정해 소란 멤버가 직접 집까지 데려다 주는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 이벤트도 진행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공연장 주변 상권과 협업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퍼펙트 혜택도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암아트홀 근처 코엑스 인근의 식당 및 카페에서는 공연 티켓을 소지한 관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란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연마다 색다른 콘셉트와 정교한 연출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소란의 퍼펙트 데이 시리즈는 매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남은 공연에서는 또 어떤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란의 퍼펙트 데이 11은 3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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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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