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일본 망분리 완화 대응 전략 공개
소프트캠프 가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SOFTCAMP SOLUTION DAY 2025’를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내 망분리 규제 완화(Local Break Out, LBO) 흐름에 대응하고,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소프트캠프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전략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웹 격리(RBI) 기술을 기반으로 한 SHIELDGate 솔루션은 기존 VPN이나 VDI를 대체할 수 있는 원격 접속 보안 방안으로 주목받았으며, 클라우드 환경 내 계정 통합 관리 솔루션인 SHIELD ID도 함께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웹 격리 기술의 보안성과 접근성 확보 방안 ▲SHIELDGate를 활용한 비용 절감 효과 ▲파트너 전용 포털 및 성장 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SHIELDGate는 내부망과 외부망 어디서나 일관된 보안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일본 내 규제 변화에 맞춘 대안으로 부각됐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국내외 파트너사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용 포털을 통한 지원 체계와 공동 마케팅 강화 계획도 발표했다.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한 점은 향후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 연속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일본도 한국과 비슷한 망 분리 완화 흐름에 알맞은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보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이라며 “소프트캠프는 실질적인 보호와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돕는 제안으로 동반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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