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월)

[속보]서울 지하철 9호선 당산역 장애로 열차 지연

서울지하철 9호선
(사진출처-나무위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궤도 회로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20분부터 9호선 당산역에서 종합운동장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열차가 선로 장애로 인해 서행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열차 지연이 발생하면서 출근길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9호선 열차는 정상 속도를 회복하지 못한 채 약 10분 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며, 러시아워(오전 7~9시) 시간이 끝나면 점차 회복운전을 통해 열차 간격을 좁혀 정상 운행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열차 지연으로 인해 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승강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승객이 몰려 혼잡이 가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시메트로 9호선 측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승객들에게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와 같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대체 교통수단을 사전에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9호선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은 ▲5호선, 2호선, 7호선 등 환승 노선을 적극 활용하거나 ▲BRT(간선급행버스)와 광역버스를 이용해 우회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이나 네이버·카카오맵의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하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민들은 평소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실시간 운행 상황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장애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만큼, 9호선 측은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예방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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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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