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만삭 화보 공개하며 임신 8개월 근황 전해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아름다운 만삭 화보로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
손담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특별한 여정을 위해 잊지 못할 만삭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임신 8개월 차의 기쁨을 담았다.
볼록하게 나온 D라인과 함께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배가 나와도 여전히 아름답다”, “청순미가 넘친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자연 임신이 어려워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고, 지난해 9월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소중한 생명을 품게 됐다”고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출산을 약 한 달 앞둔 상태로, 오는 4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
2007년 ‘크라이 아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을 남기며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드라마 ‘드림’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캅2’,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음악과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손담비가 엄마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면서 또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셈이다.
출산을 앞두고 만삭 화보로 소중한 순간을 기록한 손담비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아이와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출산 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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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