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6일(일)

손디아, ‘감자연구소’ OST ‘괜찮은 척’ 30일 발매

'감자연구소' Part6 cover.
‘감자연구소’ Part6 cover. (사진출처-CJ ENM 제공)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 손디아(sondia)가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의 여섯 번째 OST ‘괜찮은 척’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다시 한번 건드릴 예정이다.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진은 “30일 정오, 손디아가 부른 ‘감자연구소’ OST Part 6 ‘괜찮은 척’을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OST는 드라마 속 이별의 여운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으로, 손디아 특유의 섬세하고 짙은 감성 보컬이 곡 전체를 이끌어간다.

‘괜찮은 척’은 사랑이 끝난 후에도 혼자만 상대를 잊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의 슬픔을 그려낸 발라드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악기 구성은 곡의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주며, 손디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덧입혀져 듣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감정을 절제하며 토해내는 듯한 표현 방식은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손디아는 그간 ‘어른’, ‘성장’, ‘Still’ 등 다양한 OST를 통해 독보적인 감성과 서정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감자연구소’ OST에서도 역시 감정을 극대화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자연구소’는 이선빈과 강태오 주연의 힐링 코믹 로맨스로, 감자에 진심인 여자 미경과 원칙주의자 남자 백호가 만나 펼치는 감자보다 더 따뜻하고 구수한 로맨스를 담고 있다.

회오리 감자처럼 뱅글뱅글 얽힌 두 사람의 인연과 감정선이 매회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 힐링을 선사하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선빈과 강태오의 빈틈없는 호흡은 물론, 감각적인 연출과 감성적인 OST 라인업이 더해지며 ‘감자연구소’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감정적인 치유를 건네는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손디아의 ‘괜찮은 척’이 더해지며 드라마의 정서적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손디아가 참여한 OST ‘괜찮은 척’은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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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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