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월)

손흥민, 2024년 광고모델 부문 1위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 입증

손흥민 브랜드지수 1위
(사진출처-아시아브랜드연구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모델로 선정되며, 그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지난 23일 “K-브랜드지수 2024년을 빛낸 광고모델 부문에서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 데이터 약 88억 건을 기반으로 산출됐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커뮤니티, 긍정·부정 인덱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출된 수치로, 광고모델 부문에서는 손흥민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올랐다.

그의 뒤를 이어 임영웅, 뉴진스, 세븐틴, 변우석, 아이유, 유재석, 에스파, 블랙핑크, 김지원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빛낸 광고 모델로 평가 받았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2024년 한해는 사회적 이슈와 이념적 분쟁으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시간이었다. 2025년 새해에도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K-브랜드지수 1위 선정은 그의 뛰어난 축구 실력과 글로벌 인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특히, 그는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활약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이를 통해 국내외 광고 업계에서도 주목받아왔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에 설립된 글로벌 브랜드 평가 및 컨설팅 전문 기관으로, 매년 K-브랜드지수를 통해 대한민국 주요 브랜드와 인물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손흥민 의 이번 수상은 그의 브랜드 파워가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대중문화와 한류 콘텐츠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에도 손흥민 이 글로벌 무대와 광고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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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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