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0일(금)

송지은♥박위, 첫 부부 프로필 사진 공개…“남매 아닙니다, 부부 맞아요”

박위 송지은 부부
박위 송지은 부부 (사진출처- 송지은 sns 캡처)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크리에이터 박위 부부가 결혼 후 첫 부부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온라인상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오빠랑 첫 부부 프로필 사진 너무 행복했다”는 짧은 소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으로, 두 사람 모두 브라운 계열의 클래식한 스타일링으로 통일감을 줬고,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박위는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프로필 사진에서는 휠체어 대신 소품 소파에 편안히 몸을 기대 앉아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 곁에서 송지은은 다정하게 어깨에 손을 얹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부부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송지은은 “우리 부부의 소중한 순간을 멋지게 담아주신 민우오빠 감사합니다아”라며 촬영을 도운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박위 역시 자신의 계정에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남매라고 착각하시면 안돼요”라는 유쾌한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닮은 이목구비와 밝은 표정으로 마치 친남매 같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2023년 9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을 통해 연애와 결혼 준비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며 진정성 있는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두 사람의 첫 부부 프로필 사진은 ‘사랑은 닮는다’는 말을 떠오르게 하며, 진심 어린 교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

팬들은 “진짜 남매 같지만 너무 잘 어울려요”, “보기만 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사진”, “두 사람의 사랑이 오래도록 이어지길”이라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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