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2일(토)

송혜교, 스페인에서도 빛난 여신 미모…로맨틱부터 시크까지 완벽 소화

송혜교
송혜교 (사진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혜교 가 스페인에서 전한 일상 사진이 공개되며 여전한 미모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ES”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다수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그는 스페인 곳곳을 누비며 관광과 식사, 쇼핑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사진 속 송혜교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관광객들과 어울려 거리를 거닐거나, 테라스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그의 모습은 마치 한 장의 화보 같았고, 밝은 미소와 함께 지인들과 나눈 일상의 조각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했다.

패션 역시 눈에 띈다. 섬세하게 짜인 민소매 니트에 풍성한 흰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은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했고, 흰 양말과 클래식 스니커즈로 사랑스러운 디테일을 더했다.

여기에 검정 셔츠와 카키색 셔츠, 투박한 블랙 샌들로 시크하면서도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감성도 소화했다.

또 분홍 셔츠에 회색 조거 팬츠, 청키한 운동화로는 활동성을 살린 경쾌한 캐주얼 룩을 완성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선을 압도한 건 송혜교 특유의 미모다. 부드러운 곡선의 단발머리는 얼굴선을 자연스럽게 감싸며, 또렷한 이목구비를 부각 시켰다.

잡티 하나 없이 투명한 피부, 크고 맑은 눈매, 오뚝한 콧대, 자연스레 올라가는 입꼬리는 화면 너머로도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흑백 톤으로 업로드된 일부 사진은 마치 고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분위기와 감성을 극대화했다.

팬들은 “시간이 멈춘 미모”, “스페인보다 더 빛나는 송혜교”, “화보인지 여행인지 헷갈릴 정도”, “이런 일상 사진조차 고급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넷플릭스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작품 자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송혜교의 감정선 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와 일상을 넘나들며 꾸준한 존재감을 이어가는 송혜교는 여전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배우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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