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6일(수)

송혜교X전여빈, ‘검은 수녀들’ 비하인드 공개

검은수녀들 인생네컷
(사진출처-배급사 NEW)

영화 검은 수녀들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5일 배급사 NEW는 검은 수녀들을 이끈 송혜교와 전여빈을 비롯해 이진욱, 문우진, 신재휘 등 주요 배우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 속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는 달리,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혜교(유니아 역)와 전여빈(미카엘라 역)은 포토 부스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친근한 ‘케미’를 선보였다.

두 배우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연기 대결을 펼쳤지만, 촬영장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며 완벽한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바오로 역)과 문우진(희준 역)도 꽃다발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신재휘(애동 역)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자동차 안에서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자 팬들은 “송혜교와 전여빈,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 “배우들의 케미가 너무 좋다”, “영화 보고 또 보고 싶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개봉해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후속작으로, 한국 오컬트 장르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는 개봉 이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N차 관람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다.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배우들의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가 공개되면서, 작품을 다시금 찾아보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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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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