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30일(일)

수원시 적극 행정 평가 3년 연속 기초지자체 1위

수원시 적극 행정
(사진 출처-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 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우수기관, 3년 연속 기초지자체 부문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모범적인 행정 문화를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전년도 적극 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수원시는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 는 ‘일상 속 적극 행정 을 실현하는 수원특례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자체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적극 행정 추진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소극 행정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체계를 구축한 점, 시 산하 공공기관까지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나선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과감한 시도와 시민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문화 전환을 선도해왔다.

공무원의 책임 있는 태도와 유연한 대처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 유도에 나선 결과, 시민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내부 조직문화 개선 효과도 얻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치단체에 대통령,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원시는 올해도 그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려면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확산해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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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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