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7일(월)

수원 FC WK리그 개막전·K리그1 5라운드 릴레이 홈경기 개최

수원 FC WK리그
(사진 출처-수원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수원 FC 가 오는 15일과 16일, 주말 이틀 동안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WK리그 개막전과 K리그1 5라운드를 연달아 개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축구 축제를 선사한다.

15일(토)에는 위민이 세종 스포츠토토와 WK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수원 여자축구의 날’로 진행되며, 지난해 WK리그 우승을 이끈 심서연, 박세라, 어희진의 은퇴식이 거행된다.

구단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장미영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장이 참석해 시축을 진행하며, WK리그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 16일(일)에는 수원 FC 남자팀이 K리그1 5라운드에서 울산 HD를 상대한다.

이번 경기는 구단 창단 22주년 기념 경기로 마련되며, 1부리그 승격 10주년을 기념하는 ‘2015년 승격 멤버 합동 은퇴식’이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당시 승격을 이끈 13명의 선수와 블라단이 참석해 팬들과 역사적인 순간을 다시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는 MBC 지상파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되며, 경기 전 쿠팡플레이 ‘쿠플픽 프리뷰쇼’에는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윤(YOON)이 게스트로 참여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혈액암을 완치하고 돌아온 수원 FC U-15 강민재 군이 매치볼을 전달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WK리그 개막전과 K리그1 5라운드가 연이어 열리는 특별한 주말, 수원 FC 위민과 남자팀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홈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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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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