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젠지세대 위한 ‘212 Fev SCB’ 라인 출시

슈콤마보니가 젠지세대를 겨냥한 신규 캡슐 라인 ‘212 Fev SCB’를 선보였다.
브랜드의 혁신적인 감각과 글로벌 디자이너 협업이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독창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콤마보니는 이번 캡슐 라인의 테마를 ‘대담하게 사랑하고, 자유롭게 걸어라’로 설정했다.
신발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개성과 자유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젠지세대의 개방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212 Fev SCB’는 ‘212’라는 숫자가 섭씨 100℃를 화씨로 변환한 온도에서 영감을 얻어 젊음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표현한다.
이어 ‘Fev’는 Fever(열기)를 뜻하고 ‘SCB’는 슈콤마보니 온라인 전용 컬렉션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라인은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석용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협업을 통해 더욱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석용배 디렉터는 토즈에서 남성 슈즈 디자인을 총괄하며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발리, 디스퀘어드 등 다양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와 협업해온 실력파 디자이너다.
슈콤마보니는 이러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젊은 소비자들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캡슐 라인의 대표적인 제품은 ‘메리런’으로,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발레코어와 러닝 스타일을 조합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메리런 스니커즈는 러닝코어 스타일 4종, 발레코어 스타일 2종, 레트로 스타일 1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
러닝 아웃솔을 기반으로 한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발레리나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메리제인 스타일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격은 17만 8,000원~24만 8,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남녀 공용 제품도 있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다가오는 2025 S/S 시즌을 대비해 패셔너블한 스니커즈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슈콤마보니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대림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성수동은 MZ세대의 패션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체험형 마케팅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의 인테리어는 차가운 회색 톤의 바닥과 철제 구조물을 활용해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한편, 화이트와 아이보리 컬러, 실크, 쉬폰 패브릭 등을 활용해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간 곳곳에 감각적인 의자 오브제를 배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럭키드로우, 포토부스 이벤트, 버터비누 증정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컬렉션을 직접 착용해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도 찾을 수 있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이번 ‘212 Fev SCB’ 라인은 젠지세대의 자유롭고 대담한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단순한 슈즈 컬렉션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슈콤마보니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컬처와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슈콤마보니는 이번 캡슐 라인을 통해 젠지세대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도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새로운 스니커즈 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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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