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호텔 제주, 여름 맞이 객실 패키지 출시…빙수·카바나 혜택까지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호텔 체인 ‘스위트호텔 제주’가 봄과 여름 시즌을 맞아 투숙객을 위한 다채로운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실속과 힐링, 미식까지 아우르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상품은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기획된 ‘쿨 & 코지 카바나(Cool & Cozy Cabana)’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는 ‘연인 세트’와 ‘가족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객실 1박을 기본으로 호텔 내 전용 카바나를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빙수 1종도 함께 제공되며, 고객은 ‘옛날 팥빙수’, ‘파인애플’, ‘인절미’, ‘믹스베리’, ‘브라우니’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객실 유형에 따라 제공되는 추가 서비스도 눈에 띈다.
연인 세트를 예약한 투숙객에게는 제주산 천혜향을 직접 갈아 만든 상큼한 천혜향 스무디 2잔이, 가족 세트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치킨과 맥주로 구성된 치맥 세트가 제공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프라이빗한 야외 휴식과 여름 디저트, 간단한 야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휴식과 재충전을 테마로 한 힐링형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힐링 & 리프레쉬 스테이(Healing & Refresh Stay)’ 패키지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이 상품은 객실 1박을 기본으로 호텔에서 직접 제공하는 천연 허브워터 2잔과 아로마테라피 1회, 조식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연박 시에는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하와이안 포케 1회 제공이라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호텔 투숙만으로도 온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패키지는 특히 여성 고객과 커플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반나절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이색 패키지도 출시됐다.
디럭스 객실을 5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수영장 ‘블루 오아시스(Blue Oasis)’는 하루 종일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는 스낵바 메뉴 1개와 음료 2잔까지 포함되어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알차게 여름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저녁과 아침의 매력을 모두 담은 테라스 패키지도 마련됐다.
패밀리 테라스 또는 벙크 테라스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아침에는 테라스에서 조식을, 저녁에는 바삭한 치킨과 생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제주의 맑은 하늘과 자연을 품은 야외 테라스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낭만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스위트호텔 관계자는 “계절 변화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각 패키지는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고객이 호텔에서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호텔을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닌 특별한 경험의 장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쿨 & 코지 카바나’와 ‘힐링 & 리프레쉬 스테이’ 패키지의 입실 가능 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테라스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모든 패키지는 스위트호텔 제주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는 만큼 사전 예약이 권장되며, 성수기에는 조기 마감될 가능성도 있다.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스위트호텔 제주의 이번 패키지 상품은 실용적인 혜택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에서 힐링과 재미, 그리고 미식을 모두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패키지는 눈여겨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