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스트래티지코리아 ABL생명, BI 플랫폼 구축 완료

스트래티지코리아 ABL생명
(사진 출처-스트래티지코리아 제공)

ABL생명 이 전사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스트래티지코리아(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을 선택했다.

스트래티지코리아는 ABL생명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삼성SDS와 함께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ABL생명은 1954년 설립된 국내 두 번째 생명보험사로, 110만명의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ABL생명은 기존의 분산되고 비효율적인 데이터 환경을 개선하고자 BI 기반의 전사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트래티지코리아는 ABL생명의 데이터 웨어하우스(DW)를 통합하고, 일관성 있는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사용자가 손쉽게 데이터를 조회·분석하고 시각화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BI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한 ETL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환경도 구현했다.

ABL생명은 다양한 BI 솔루션을 비교·검토한 결과, 대용량 데이터와 다수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시각화 및 비정형 분석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스트래티지 BI 솔루션을 최종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운 ABL생명 디지털혁신부 실장은 “이번 스트래티지 BI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데이터 활용 환경을 통합하고 사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확산을 돕는 중요한 단계였다.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지속적인 데이터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경후 스트래티지코리아 지사장은 “ABL생명이 자사 솔루션을 활용한 BI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들의 데이터 활용도와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코리아는 ABL생명 외에도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업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향후에도 ABL생명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융권 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래티지코리아와 ABL생명은 향후에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 서비스 고도화, 실시간 분석 및 자동화된 의사결정 시스템 도입 등으로 데이터 플랫폼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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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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