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1일(수)

스파익스 아시아 2025, 삼성전자 ‘올해의 광고주’ 선정

스파익스 아시아
(사진 출처-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2025’에서 ‘올해의 광고주(The Advertis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광고주’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34개의 상을 수상하며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트라이 갤럭시 폴드(Try Galaxy Fold)’ 캠페인으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에서 은상, ‘다이렉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기존 스마트폰을 활용해 폴더블폰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도록 유도하는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였다.

‘스파익스 아시아 2025’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개방성 철학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쿡 칸 라이언즈 및 스파익스 아시아 CEO는 “삼성전자는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업계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며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케팅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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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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