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토트넘 홋스퍼와 글로벌 캠페인… ‘TO SIT IS TO PROGRESS’ 공개
시디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함께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양사 공동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양측은 ‘도전과 몰입의 상징’이라는 철학을 공유하며, ‘앉는 순간도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TO SIT IS TO PROGRESS’라는 슬로건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철학인 ‘TO DARE IS TO DO(감히 도전하라면, 실행하라)’를 시디즈의 브랜드 철학 ‘앉다, 내가 되다’와 결합해, 단순한 휴식이 아닌 ‘진화를 위한 시작점’으로서의 앉음을 상징적으로 풀어냈다.
이는 최근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며 17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린 역사적 순간과도 맞물리며, 브랜드 간 협업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시디즈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GC PRO △올리(OLLY) △링고 커버(1세대·2세대) △T20 팔걸이 패드 △GX △펑거스 등 대표 제품에 토트넘 홋스퍼 공식 엠블럼과 릴리화이트, 스퍼스네이비 등 구단 상징 컬러를 입힌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GC PRO’는 실제 토트넘 스타디움과 기자회견장에 배치된 공식 의자로, 소장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컬래버 제품 중 ‘올리(OLLY)’는 접이식 구조와 방수 기능이 더해져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T20과 GX는 오는 7월과 8월 중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라인업 확장을 통해 더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시디즈는 컬래버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아치 그레이 등 선수들의 주요 순간을 담은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8종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시디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6월 16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팬들을 위한 굿즈 증정, 경기 티켓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된다.
시디즈는 “자사 브랜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2014년부터 10년간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더 큰 무대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토트넘 선수들처럼 소비자들이 ‘앉음’을 통해 의자 위에서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실현해 가는 발전적 여정에 시디즈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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