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한겨울 남산 일상 공개…“토끼도 만났다”

배우 신민아가 감성 가득한 한겨울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4일 신민아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아직은 추운 3월’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전한 일상 소식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는 글에서 “눈이 많이 왔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다”며 남산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겨울 특유의 맑고 차가운 공기와 함께 눈이 소복이 쌓인 풍경이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신민아는 산책 도중 우연히 마주친 토끼의 사진도 올리며 “너무 빨리 달려서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귀엽다. 어디로 가는 걸까?”라는 사랑스러운 멘트를 남겼다.
사진 속 신민아는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과 감각적인 패션 감각으로 시선을 끌었다.
롱 코트에 니트 비니를 매치해 겨울 감성을 물씬 풍긴 신민아는 “이렇게 긴 겨울을 보내는 중”이라며 계절을 즐기는 모습도 담았다.
눈 내린 풍경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여전한 ‘러블리 배우’의 매력을 뽐냈다.
또한 최근 촬영한 듯한 사진에서는 한 손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른 손에 핫팩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얼죽아의 정석, 아이스 커피와 핫팩은 세트죠”라는 센스 넘치는 글도 덧붙였다.
추위 속에서도 놓지 못하는 아이스 커피에 공감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고, “신민아의 일상은 그대로 화보”라는 반응도 나왔다.
신민아의 블로그는 데뷔 초부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온 공간이다. 화려한 스케줄 사이 틈틈이 올리는 일상 기록은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 같은 존재다.
이번에도 팬들은 “사진 더 풀어주세요”, “신민아가 귀엽다며 찍은 토끼보다 언니가 더 귀엽다”, “블로그 보면 힐링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민아는 오는 4월 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악연’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악연’은 오랜 시간 엇갈려 온 인연과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로, 신민아는 극 중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펼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신민아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블로그 일상 공개에 이어, 배우로서의 활약까지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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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