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로 풍성한 쇼핑 혜택 제공

신세계면세점 이 네이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면세점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매장 안내데스크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멤버십패스 QR 코드를 스캔하면, △블랙(BLACK) 등급 부여 △면세포인트 5,000원 지급 △구매 금액에 따른 차등형 쇼핑지원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즉시 적용된다.

쇼핑지원금은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가하는 방식이다.

50달러 이상 구매 시 7,000원, 150달러 2만 원, 300달러 4만 원, 500달러 7만 원, 8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 원까지 제공된다.

이 혜택들은 매월 1회, 멤버십패스 QR 스캔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혜택은 당월 말일까지 사용 가능해 유용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설렘 가득한 여정의 시작’을 테마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혜택 소개 페이지를 마련해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인천공항 제1·2터미널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현장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단순히 프로모션을 넘어, 면세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특히 면세업계에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접근성 강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의 이번 시도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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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