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우렉 마지노 스핀오프 캐릭터 공개

넷마블은 자사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네이버웹툰 스핀오프 ‘우렉 마지노’와의 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원작 팬뿐만 아니라 신작 웹툰 독자들까지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신규 캐릭터와 연계 스토리 콘텐츠가 함께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등급 XSR+ ‘[비선별인원] 우렉 마지노’와 SSR+ ‘[밝혀지지 않은] 자하드의 공주’ 캐릭터 추가다.
우렉 마지노는 탑 입성 초기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로 구현됐으며, 게임 내에서 탁월한 전투 능력을 바탕으로 상위 메타 캐릭터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자하드의 공주는 수수께끼의 설정과 강력한 딜링 스킬을 바탕으로, 스킬 사용 횟수에 따라 성능이 점점 강화되는 구조를 지녔다.
XSR+ 등급은 지난달 도입된 새로운 캐릭터 희귀도 체계로, 기존 SSR+의 가상 시나리오나 변형된 콘셉트 캐릭터에 적용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전투 전략과 수집 요소에서 한층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넷마블은 신규 캐릭터 출시와 함께 웹툰 연계 콘텐츠 ‘우렉 기억의 미궁’도 마련했다.
해당 콘텐츠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보상과 게임 내 재화 ‘레볼루션’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작 웹툰과의 서사적 연계성을 강화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출석 이벤트, 부스트업 미션, 특별 소환, 탭탭 플러스 이벤트 등을 통해 유저는 신규 캐릭터 획득 기회를 높일 수 있다.
일정 미션 완료 시 ‘[밝혀지지 않은] 자하드의 공주’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단순 접속만으로도 ‘[비선별인원] 우렉 마지노’를 지급하는 이벤트는 유저 접근성을 더욱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53억 회를 기록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로, 원작 세계관을 고품질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 팬들의 충성도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협업에 활용된 스핀오프 웹툰 ‘우렉 마지노’는 지난 4월 28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신의 탑’ 최강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히는 우렉 마지노의 과거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게임과 웹툰의 연동 시너지를 통해 IP 확장성과 콘텐츠 몰입도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 돋보인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