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7일(월)

신지, 톤다운 염색으로 ‘여대생 변신’…“보톡스·성형 솔직 고백”

신지
신지 (사진출처-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 가 산뜻한 이미지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신지는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롭게 염색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지가 거울을 향해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유지하던 밝은 톤의 헤어스타일을 한층 차분하게 톤 다운한 모습으로,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짙은 쌍꺼풀과 수수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전성기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신지는 해당 게시물에 “톤 다운 염색”이라는 짧은 설명을 덧붙이며 이번 변화가 단순한 스타일링 변경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여대생 같다”, “자연미의 정석”, “43세 맞아?”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앞서 신지는 쌍꺼풀 재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솔직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져요.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 부기 다 빠지고는 해도 됨”이라며 근거 없는 평가와 섣부른 반응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 팬이 시술 관련 질문을 던지자 “울쎄라는 아니고, 제가 너무 크게 웃으면 양쪽이 심하게 짝짝이로 잇몸이 보여서 좀 덜 웃게 보톡스 맞았어요”라고 당당히 밝히며 자신의 선택에 후회 없음을 전했다.

외모 관리에 있어 솔직함을 내세운 신지의 태도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진정성으로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981년생인 신지는 만 43세임에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26일에는 듀엣 신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8월 3일에는 호주에서 코요태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염색을 비롯한 이미지 변화는 신지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그녀 특유의 꾸밈없는 솔직함과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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