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방과후 돌봄시설 지원

신한금융희망재단 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방과 후 돌봄 지원 사업 ‘신한 꿈도담터’의 2024년 상반기 지원 대상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2018년부터 시작해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온 공동육아 지원 사업으로, 저출생 문제 대응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까지 약 22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총 213곳의 ‘꿈도담터’를 개소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전국 10개소 내외의 신규 및 리모델링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에서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신규 조성의 경우 지자체 유휴 공간을 활용하며, 기존 공동육아나눔터는 재해나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지원 대상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아동 연령에 맞춘 맞춤형 인테리어와 기자재가 지원되며, 창의미술, 직업체험,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여부는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심사로 결정되며, 결과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통보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 꿈도담터’와 같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찾아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