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8일(목)

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 외환 실무 강화

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
실무자들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수출입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출처-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실무자를 초청해 ‘수출입 아카데미’ 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외환 및 무역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 은 2007년부터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35차례에 걸쳐 수출입 아카데미 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226명의 우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수출·수입·해외직접투자 관련 핵심 실무 강의 △환리스크 관리방안 △수출입 외국환거래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환시장 전망’ 강의에서는 신한은행 외환 전문가가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과 같은 글로벌 환율 리스크에 대해 진단하고, 실무자들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실무자들과 변동성이 높아진 환율 시장에 대해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 고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조5000억 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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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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