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프로모션…최대 2만원 할인쿠폰 제공

신한은행이 올여름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KBO 리그와 연계한 할인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신한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KBO 리그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 돋보인다.
이번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는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진행되며,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치킨 랜덤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해당 경기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땡겨요’ 앱 내 혜택 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발급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치킨 브랜드와의 중복 할인 적용이 가능해 사용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더욱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9회 이상 쿠폰을 사용한 이들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병행된다.
경품 구성도 야구 팬들의 취향을 고려해 준비됐다. 최상위 당첨자(1등)에게는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티켓과 항공권(2매)이 제공된다.
이어 2등부터 5등까지는 KBO 리그 관련 공식 굿즈가 증정된다.
또한 6등부터 20등까지는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제공돼 참여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프로모션을 넘어,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일상 속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신한은행의 브랜드 방향성을 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리그가 올 시즌 역대 최소 경기로 5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야구 관람을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으로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야구 마케팅을 장기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연장하면서 10년간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해당 계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 및 마케팅 연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구를 통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Z세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며 큰 반향을 얻고 있는 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외에도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및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 업체와 ‘서울배달플러스 가격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함과 동시에, 자영업자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금융과 일상의 접점을 넓혀가며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미래형 생활금융 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스포츠와 문화, 금융이 결합된 형태의 복합 마케팅은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KBO 리그와의 협업도 더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땡겨요 앱은 신한은행이 자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으로, 타 배달앱 대비 합리적인 수수료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앞세워 점차 이용자 층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KBO 연계 이벤트는 플랫폼 활성화의 일환으로도 기능할 전망이며,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다각도로 확장하는 동시에 서비스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신한은행의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는 단기적 소비자 혜택 제공을 넘어서,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도 확보와 금융 플랫폼 확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신한은행은 향후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방침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