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4일(토)

신한은행, SOL뱅크 통해 QR·바코드 결제 가능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신한 SOL뱅크 앱에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해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출처-신한은행)

신한은행 이 간편결제 기능을 강화하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신한은행 은 19일부터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에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편결제 기능 도입은 카드 기반 결제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한 SOL뱅크 이용 고객은 앱카드 등록 절차를 통해 보유한 신한카드를 간편결제 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손쉽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SOL뱅크 홈 화면 내 ‘신한 SOL Pay’ 메뉴에서 생성된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되고, 온라인 결제 시에는 PC 화면에 생성된 코드를 입력하거나 촬영해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는 SOL뱅크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하면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처리된다.

신한은행은 간편결제 기능을 활용한 고객에게는 실시간 결제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결제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이 모두 강화된다.

이번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간의 그룹사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활용한 시너지 사례로 평가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그룹사 간 협업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관점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그룹사간 협업으로 이번 앱카드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및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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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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