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31일(토)

신한카드 쏠트래블J, 일본 여행객 맞춤 혜택 강화

신한카드
도쿄타워 테마의 쏠트래블J 카드 디자인. (사진 출처-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가 일본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쏠트래블J(SOL Travel J)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신한은행과 협업해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쏠트래블J 체크카드는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해외 특화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일본 전용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종합 할인매장 돈키호테와 일본 스타벅스에서는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주며, 돈키호테는 반기별 2만원, 연간 최대 4만원까지, 스타벅스는 반기별 5천원, 연간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일본 3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서도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마스터카드의 트래블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주요 가맹점 및 교통 관련 할인 혜택을 내년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빅카메라, 돈키호테 등 일본 내 주요 가맹점의 즉시 할인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글로벌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전 세계 42개 통화 환전 우대, 해외 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할인 등 폭넓은 혜택을 유지한다.

단, 더라운지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는 이번 쏠트래블J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2월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이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184개국 중 일본에서 가장 많은 이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일본 이용 비중은 전체의 44%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쏠트래블J는 카드 디자인에서도 일본 감성을 반영했다.

도쿄타워와 일본 전통 포장지 문양을 활용한 디자인과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를 적용한 디자인 3종으로 출시돼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신한카드는 쏠트래블J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20일까지 1호 발급 고객과 해외 최초 이용 고객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급하고, 돈키호테와 스타벅스에서 최초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2배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일별 최고 결제 고객에게 10% 캐시백, 가장 많은 도시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50만원 캐시백 혜택도 마련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다음 달 22일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 또는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50명씩 추첨해 2000엔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제공하며, 5만엔 상당 추가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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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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