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2일(월)

신한투자증권, 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차단

금감원 사칭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상담을 통해 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 (사진 출처-Freefik)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상담을 통해 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입증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만 66세 김모씨는 최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카드 오배송과 계좌 점검을 이유로 자금 이체를 지시받았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센트럴금융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 전모 대리는 고객의 문진 응답과 행동에서 비정상적인 점을 즉시 파악하고,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았다.

이번 금융사기 예방 사례는 신한투자증권의 현장 대응력과 내부 예방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한 대표적인 사례다.

신한투자증권은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전 직원 대상의 정기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이상 거래 모니터링, 자동 경고 시스템 구축, 영업점 단위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대고객 금융사기 사례 안내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허위 대출 광고, 검찰 및 금감원 사칭 사기 등 다양한 유형의 금융사기 시도를 조기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은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을 겨냥한 허위 대출 광고 피해, 고령자를 상대로 한 검찰 사칭 사기 시도 현장에서도 빠르게 대응해 고객 자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금융사기 예방 사례 역시 이러한 대응 체계의 결과로, 고객의 전 재산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것은 금융회사의 최우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의 금융 보호 체계를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