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7일(수)

쏘카 따릉이 최대 50% 할인 진행

쏘카 따릉이
쏘카, 따릉이·일레클 통합 제공 (사진 출처-쏘카 제공)

쏘카 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와 자사 전기자전거 서비스 ‘쏘카일레클’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16일부터 쏘카 앱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시민은 하나의 앱에서 4만5000여 대의 따릉이와 전국 5만여 대의 전기자전거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계는 라스트마일 이동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는 이번 연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따릉이 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은 쏘카 앱에서 30일권, 180일권, 365일권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따릉이 이용 다음날 자정까지 쏘카일레클 요금(잠금 해제·분당 요금 포함)의 50%가 자동 할인된다.

이 혜택은 5월 말까지 횟수 제한 없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쏘카 앱에서 따릉이 ID 연동 후 자전거 탭을 통해 인근 자전거 위치를 확인하고, 따릉이 또는 쏘카일레클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쏘카일레클은 PAS(Pedal Assistant System)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오르막길이나 장거리 이동 시 유용하다.

쏘카는 서울 내 일레클 운영 지역도 현재 9곳에서 상반기 중 2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 지역에는 종로구, 강북구, 서초구 등 11개 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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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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