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가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아디다스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새로운 유니폼 제작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두산베어스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디다스는 두산베어스의 유니폼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공식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유니폼 제작에 있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적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새롭게 제작될 유니폼은 경량화와 기능성을 강화한 디자인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아디다스는 유니폼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며, 엠블럼과 마킹에도 승화전사 기법을 도입해 경량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 중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니폼 옆면에는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3-스트라이프(3-Stripe)’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터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한국프로야구 원년 우승과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온 두산베어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아디다스와 두산베어스의 협약은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공동 비전과 가치를 확인하고, 더 큰 영향력을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디다스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베어스는 아디다스와의 협약을 통해 유니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받으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특히 아디다스의 첨단 기술력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역량은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경기 중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디다스코리아와 두산베어스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 변화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으로 의미를 더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 팬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산베어스는 새로운 유니폼과 아디다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시즌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이번 파트너십이 두산베어스의 새로운 도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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