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금)

아스트로, 3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 ‘Stargraphy’ 개최

'The 4th ASTROAD [Stargraphy]' 포스터 이미지.
‘The 4th ASTROAD [Stargraphy]’ 포스터 이미지. (사진출처-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아스트로(ASTRO)가 오는 6월,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선다.

아스트로는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2022년 서울 공연 ‘The 3rd ASTROAD to Seoul [STARGAZER]’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다.

특히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전 멤버 라키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점. 변함없는 팀워크와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완전체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 ‘Stargraphy’에는 팬클럽 ‘아로하’와 함께한 모든 순간들을 별처럼 기록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콘서트 소식을 알리며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스트로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흰 나비 한 마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흰 나비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멤버 고(故) 문빈을 떠올리게 하며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스트로는 최근 데뷔 9주년을 맞아 스페셜 싱글 ‘Twilight’를 발표했으며, 문빈을 추억하며 동료들과 함께한 헌정곡 ‘꿈속의 문(Moon)’도 발매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아스트로의 대표곡과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가득 담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기분 좋게 준비하고 있다. 다 같이 모여서 함께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The 4th ASTROAD [Stargraphy]’는 6월 7일 오후 5시, 8일 오후 4시에 각각 열린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4월 28일 오후 8시 아스트로 팬클럽 ‘아로하’, 4월 30일 오후 8시 라키 팬클럽 ‘하모’ 대상 선예매가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5월 2일 오후 8시 오픈 된다.

이번 콘서트는 아스트로가 그간의 공백을 딛고 다시 팬들과 교감하는 자리로, ‘아로하’와 함께 만드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기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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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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