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5일(목)

아이들 소연 “저작권료? 자동차 몇 대는 오해”

아이들 소연.
아이들 소연. (사진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아이들’ 소연이 저작권료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 완전체가 출연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연은 무려 88곡을 저작권 협회에 등록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주목을 받았다.

MC 전현무가 “소문에 따르면 저작권료로 자동차 몇 대는 나온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소연은 “저작권료는 솔직히 적다. 내가 아무리 곡을 써도 우기 중국 수익이 더 많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연은 과거 웹예능에서도 “저작권료 제일 잘 벌 때는 한 달에 10억을 벌었다. 안 들어올 때는 10만원 정도일 때도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역시 수입에 대한 쿨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멤버 우기는 “데뷔 7년차까지는 모든 수익을 N분의 1로 나눴다. 재계약 이후 개인 수익이 생겼고, 그 첫 수익으로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에 매니저들은 “이렇게 성격이 다 다른데 어떻게 팀이 유지되는지 신기하다”고 전하며 멤버 간의 화합에 감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아이들의 ‘1인 1매니저’ 체제와 매니저와의 케미도 공개됐다.

우기는 매니저의 성형 고백을 폭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슈화는 이동 중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 ‘I형’의 모습으로 대조를 이뤘다.

또한 숍에서 멤버들이 각자 큰 목소리로 대화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매니저들은 “전원이 돌진형이다. 말할 땐 직진형이다”라고 전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미연과 우기는 “우리만 E다. 놀아줄 사람이 우리밖에 없다”며 친자매 같은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여자)아이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팀워크, 그리고 소연과 우기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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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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