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화)

아이멤버, 롯데이노베이트 AI 플랫폼 대외 사업 확대

아이멤버
(사진 출처-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를 통해 대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멤버 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롯데 그룹의 유통, 화학, 식품, 호텔 등 여러 계열사에서 사용 중이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문제를 차단,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활용에 따른 보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아이멤버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대외 서비스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통합 IT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서비스 제공을 확대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앞으로 금융과 공공 부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중에는 새로운 기능인 ‘AI 보고서 생성’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주제만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것은 물론, 목차 및 표지 이미지 생성, AI 기반 수정 작업까지 자동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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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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