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0일(일)

아이브 안유진, 데뷔 첫 드라마 OST ‘Sunny Day’ 참여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 OST 표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 OST ‘SunnyDay’ 표지. (사진출처- 스튜디오 마음C)

아이브(IVE) 안유진 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 가창에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6시, 안유진이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2 ‘Sunny Day’가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Sunny Day’는 봄날처럼 따스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밝고 경쾌한 리듬 위에 안유진 특유의 맑은 음색이 더해지며 청춘의 생기와 풋풋한 감성을 전한다.

드라마 속 레지던트들의 일상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OST는 안유진의 데뷔 후 첫 드라마 OST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안유진은 앞서 웹툰 원작 ‘더 그레이트’ OST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 OST에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혀왔다.

특히 이번 ‘Sunny Day’를 통해 드라마 OST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면서 또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게 됐다.

특유의 싱그러운 음색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져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OST 작업에는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책임져 온 장원(ELDORADO) 작곡가가 참여했다.

장원은 ‘수사반장 1958’, ‘트레이서’ 등에서 드라마 분위기를 풍성하게 살린 바 있어, ‘Sunny Day’ 역시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안유진의 목소리와 장원 작곡가의 감각이 어우러져 극 중 레지던트들의 설렘과 성장 서사를 한층 생동감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레지던트 1년 차들의 유쾌한 성장기와 우정을 그린다.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 차세대 청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뜻한 이야기에 안유진의 OST가 더해지며 극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의 메인 보컬이자 글로벌 K팝 스타로 자리매김한 안유진은 이번 OST 참여를 계기로 음악적 영역을 넓히는 한편, 팬들에게 또 다른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하게 됐다.

안유진이 전하는 봄날 같은 따스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드라마와 시너지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유진이 참여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2 ‘Sunny Day’는 13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