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6일(금)

아이브 장원영, 타미 걸 컬렉션으로 시선 집중

장원영
장원영 (사진출처- 한섬)

‘MZ세대 워너비’로 손꼽히는 아이브 장원영이 또 한 번 패션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최근 도쿄에서 열린 타미 진스(Tommy Jeans)의 ‘타미 걸 컬렉션’ 론칭 파티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해 현지는 물론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섬은 29일, “K팝 슈퍼스타이자 타미 진스 앰버서더인 장원영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타미 걸 컬렉션’ 론칭 파티에 참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단아하면서도 소녀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시선을 압도했다.

장원영은 흰 아일릿 디테일의 미니 드레스에 타미 진스를 상징하는 화이트·레드 조합의 스타 바시티 재킷을 매치해 소녀 감성과 클래식 아메리칸 무드를 동시에 표현했다.

청순한 헤어 스타일과 미니멀한 메이크업,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웨이브가 이번 룩의 감도를 더욱 고조 시켰다.

특히 행사장에서의 포즈와 표정은 K팝 스타이자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행사에는 장원영 외에도 일본 배우 리이사 나카, 안자이 세이라 등 각국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모두 타미 걸 컬렉션 의상을 착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개성적이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며 완성도 높은 무드를 자아냈다.

이 중에서도 장원영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포토월과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타미 걸 컬렉션은 패션 인사이더이자 LA 기반 디자이너 알레알리 메이(Aleali May)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로, 브랜드가 처음 향수로 선보였던 ‘타미 걸’의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당시 광고 캠페인의 활기찬 에너지와 미국적 쿨함을 유지하면서도 2020년대의 레트로와 힙한 무드를 담아내며 새로운 시대를 겨냥한 ‘Z세대 중심’ 브랜드로 거듭났다.

한편 장원영은 아이브로서 가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앰버서더, 패션 캠페인 모델, 화보 인터뷰 등을 통해 활약 중이며, MZ세대의 뷰티와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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