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입주민 서비스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며 입주민 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지는 이 서비스는 아파트 준공 이후 입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거 품질을 높이기 위한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22일 여주아이파크에서 올해 첫 홈커밍데이를 시작한 이후,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에서 두 번째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4월 26일과 27일에는 대구 복현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가족 단위 프로그램인 매직 버블쇼, 소규모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각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와 독서실 등 공용 시설에 대한 살균 및 소독 작업도 병행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즉석 사진 촬영 부스도 설치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입주민의 참여를 독려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 기간 입주민이 기증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고,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대전 아이파크 시티에서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쌀 1톤이 기부되는 성과도 있었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입주민은 “아이들이 홈커밍데이를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 첫날은 날씨가 조금 흐려 걱정도 됐다”라며 “푸드트럭 음식도 맛있었고, 칼갈이 서비스나 버블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이웃들과 화합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