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1일(금)

안랩 기후 리스크 재무 영향 특강 진행

안랩 기후
(사진 출처-안랩 제공)

안랩 은 기후 리스크 관리와 재무적 영향을 주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 김재윤 과장이 맡았다.

그는 2024년 발표한 ‘기후변화 리스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 리스크의 유형과 경제적 영향, 기업 경영에 미치는 시사점을 설명했다.

김재윤 과장은 “기후변화 리스크는 대응이 없거나 늦을 경우 국내 경제에 장기간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안랩의 산업 특성 상 기후변화 리스크의 직접적인 영향이 적어 보이더라도 공급망 내 여타 산업·기업이 받는 영향이 파급·전이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기후 변화로 인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를 리스크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변화가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2022년부터 인권, 환경, 공정거래 등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사내 포털을 통해 강의 영상 다시보기 기능을 제공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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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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