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9일(토)

안랩 AI 플러스, 위협 대응 강화

안랩 AI 플러스
안랩(053800)이 30년간 축적한 위협 분석 데이터와 보안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를 15일 공식 출시했다. (사진 출처-안랩 제공)

안랩(053800)이 30년간 축적한 위협 분석 데이터와 보안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 를 15일 공식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생성형 AI 및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지능형 보안 탐지와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보안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자율적인 보안 운영 체계를 지원한다.

‘안랩 AI 플러스’ 는 △AI 기반의 정교한 위협 탐지와 분석 △제품·서비스 전반의 AI 연동 확장 △안랩이 자체 수집한 보안 데이터 기반의 학습 체계 구축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들이 복잡한 위협 환경 속에서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안랩은 이번 플랫폼 출시에 앞서 자사의 SaaS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XDR’에 AI 보안 어시스턴트 ‘애니’를 적용해 AI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여왔다.

향후에는 상황 인식과 분석을 스스로 수행해 대응까지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반의 자율 보안 시스템 구현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랩 AI 플러스’는 안랩의 위협 인텔리전스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결과물로,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실시간 대응력과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이 30년간 축적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안랩 AI 플러스’는 안랩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랩은 앞으로도 위협 대응 역량과 지속적인 AI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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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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