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5일(목)

안정환, “용산 민속주점 알바했다”…과거 이력 고백에 ‘깜짝’

안정환.
안정환. (사진출처-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이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깜짝 고백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의 이색적인 과거 이력이 전파를 탄다.

21일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측은 “프랑스 패밀리 온수지 스테펜이 오랜만에 출연해 노르망디에서 한식당을 오픈한 지 1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식 신메뉴 테스트를 한다”고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 간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담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미국 출신 크리스는 “한국에 처음 와서 순대를 파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며 “용산역 앞 포장마차에서 일했는데, 당시 순대 비주얼이 낯설어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안정환은 “나도 용산 민속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놔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깜짝 증언을 더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혜원은 “과일을 깎는 아르바이트도 했었다고 한다”며 “안정환이 키위를 깎아오면 그 모양새가 예술이다. 멋을 부린 모습에 놀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의 숨겨진 일면이 공개되며 방송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패밀리 온수지 스테펜이 운영하는 노르망디 한식당의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새로운 한식 신메뉴를 선보이며 외국인 출연자들의 솔직한 반응과 평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선 넘은 패밀리’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며 겪는 문화 충돌과 웃음, 감동의 순간들을 담아내는 다문화 공감 예능이다.

안정환, 김준현, 이혜원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출연진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방송은 22일(수)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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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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