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9일(월)

알스퀘어디자인, 청담 제이린드버그 리모델링

알스퀘어디자인
알스퀘어디자인이 시공한 제이린드버그(J.LINDEBERG)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외관. (사진 출처-알스퀘어디자인)

건축 및 종합인테리어 전문기업 알스퀘어디자인 이 제이린드버그(J.LINDEBERG)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시공 전보다 확장된 구조와 공간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발주하고 시안건축사사무소가 설계, 알스퀘어디자인이 시공을 맡아 진행됐다.

제이린드버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대지면적 약 423.6㎡, 연면적 약 999.88㎡ 규모로, 주요 구조물인 기둥과 보의 해체 및 재설치, 외벽 마감 변경 등 대수선 공사와 함께 기존 건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5.35m의 증축이 이뤄졌다.

기존 건물의 19.35m 높이는 이번 공사를 통해 24.7m로 늘어났다.

알스퀘어디자인 은 건물의 기초와 구조체 전반을 보강하고, 내진 성능 확보와 수직 확장을 포함한 기술을 도입해 고급 리테일 스토어에 적합한 공간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건축 구조 재설계에 가까운 수준으로, 알스퀘어디자인의 리모델링 역량이 집약된 사례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 리모델링에 대한 시공 역량을 증명했으며, 향후 고급 리테일 및 문화시설 분야에서 리모델링 전문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사의 리모델링 프로젝트, 프리콘 컨설팅 지원 등 토탈 리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스퀘어디자인은 브루넬로 쿠치넬리 청담 스토어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도 수주해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계 프로젝트 역시 브랜드별 맞춤 설계를 바탕으로 한 공간 구성력과 시공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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